 제4회 남도산하展 을 개최합니다 이번 남도 산하 정기전의 주제는 ‘우리는 남도 산하에서 신화를 찾는다’ 로 바꾸었습니다. 다소 주제가 생소하지만 그 취지에는 우리 예술의 원형과 넘어 세계 예술 속에 자리할 미래의 방향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지역예술이 이 같은 명제의 음미 속에서 자기 방향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입니다. 어제오늘 목포는 여러 문화의 충돌이 빚어지고 있는 현상 속에 우리 민미협의 자성과 함께 새로운 정체성 모색을 위한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또한,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목포권 예술이 서울중심의 예술을 타파할 기회가 되며 공황기에 빠진 전국을 주도하여 나갈 것입니다. 이에 대한 취지의 이론적 기반은 원동석 선생이 작성할 것입니다. 다 알다시피 원선생은 민중예술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여 우리 미술사의 혁신적 전환기를 주도하였던 국내 유일의 문화비평가로서 항상 현장 속에서 우리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 전의 준비단계로 현장답사를 하면서 왜 신화인가에 대한 원선생님과 대화하는 자리와 회원 간의 결속의 장이 될 것입니다. 부디 많은 참여 바랍니다. 행사 일정 ● 전시회 장 소 : 여객선터미널 종합예술관. 담양 소쇄원 (예정) 일 정 : 2010년 12월1일 ~ 7일 (담양 전시시 경우 일정을 연장할 수 있슴) 작품 : 2점 이상 크기 자유 작품 자료 제출 : 11월 10일까지 도록 제작용 (추후 세부통보) ● 현장답사 장소 :진도 일원 일시 :10월 31일(일요일) *답사 당일 오전 9시 30분 해양수산청 집결 회비 : 1만원 점심과 간식(주류)은 제공됨 ● 심포지엄 (예정) 주제 : 신화와 생태예술 일시 : 12월 1일 (전시 오픈전) 왜 신화와 생태예술인가 원동석 나의 그림 속의 생태주제 홍성담 문의처 : (사)민미협목포지부 지부장 송일석(010-7113-0515) 기획 김호원(016-62101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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