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718 이름: 목포민예총문학위원장 글 등록 구분: 소감 2009/7/4(토) 11:41 (MSIE6.0,WindowsNT5.1,SV1,.NETCLR2.0.50727) 59.3.165.44 1024x768 조회: 204

민예총 목포지부를 보는 所懷에 대한 문제점 지적  민예총 목포지부를 보는 所懷에 대한 문제점 지적 김호원 씨 글은 잘 읽었습니다. 텍스트를 인용, 자신들에게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시도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오랜만에 글다운 글을 보았네요. 그러나 객관성을 가장한 왜곡된 글은 나중에 철저한 자기부정의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몇 가지를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1. 민예총사업 비리 연루 등의 문제로 박측과 원측의 문제가 커지자, 라고 했는데요. 바로잡기 : 공공미술프로젝트 공모 사업은 민예총 사업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비리 연루 등의 문제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원측이 박측을 경찰 고소하였으나 각하 및 무혐의 처리 되었고 또다시 원측이 박측을 검찰에 항고하였으나 무혐의 처리되었습니다. 2. 2007년 10월20일 총회에서 원만한 사태수습을 위해 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위원회가 구성되었고 2008년 4월 9일 임시총회에서 사태 수습 안으로 사건 당사자 2인의 징계와 지부장 불신임안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라고 했는데요. 바로잡기 : 2007년 10월 20일 총회에서 그냥 원만한 사태수습이라고 했는데. 정확하게 바로잡자면 ‘박00 원00사태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 혁신위원회가 구성되었지요. 그런데 혁신위원회는 2008년 4월 9일 임시총회에서 혁신위원회의 활동 범위를 벗어난 느닷없는 지부장 불신임안을 내놓았지요. 그런데 그 지부장 불신임안도 혁신위원회(2007년 12월 7일 8차 회의)에서 논의가 되었지만 문제없다고 결론을 내지 않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나중에 불쑥 불신임안이 재등장 했습니다. 3. 당시 집행부는 혁신위 안을 거부하고 불신임 대상자인 지부장이 의장을 보는 해프닝 속에서 결국 혁신위안을 거부, 퇴장을 하게 되고 전남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회의 속개를 요청했지만 거절하게 되고 결국 참석자 54명중 36명이 남아 비상대책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 서명하였습니다. 라고 했는데요. 바로잡기 : 집행부가 혁신위 안을 거부했다는데 당연히 혁신위 활동 목적인 ‘박00 원00사태의 원만한 수습’의 범위를 벗어나 지부장을 탄핵시키려는 월권적인 불법행위였기 때문에 거부하였고 불신임안은 총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는데 당연히 총회 의장은 당시 지부장이 되어야 겠지요. 회의 속개를 요청했지만 거절했다고 하는데 당연히 거절하죠! 불법적으로 지부장을 탄핵하려는 총회 속개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4. 하지만 전 집행부는 총회에서 다수의 회원들에 의해 결의된 비대위를 불법 단체로 규정하여 월권적 행위로 목포민예총 감사를 제명한데 이어 박대석 혁신위원장과 비대위 5인(김호원 강금복 손재오 지이화 이성재)을 징계했다고 통보를 하였습니다. 라고 했는데요. 바로잡기 : 비대위는 집행부를 부정하고 목포민예총을 불법으로 장악하려는 불법 단체가 맞고요, 집행부에서 근거 없는 왜곡된 자료들을 언론 매체를 비롯해 인터넷에 유포하여 민예총의 위상을 추락시킨 원00 감사에 대한 제명과, 불법 단체인 비대위에 대한 징계는 월권적 행위가 아니고 목포민예총 운영위원에서 결정한 정당한 집행이었습니다. 5. 만약 정상적으로 총회를 폐회했다면 총회 의결안 중 혁신위 안도 당연 수용해야 하고 그렇다면 지부장 불신임안에 동의해야 되지만 아전인수 격으로 전 집행부 유리한 쪽으로만 몰아붙이는 이러한 어떤 행위도 비대위는 인정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해왔고, 총회의 혁신위 안에 따라 정식 내용증명을 해 당사자 2인의 징계와 지부장 불신임 통보를 하였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했는데요. 바로잡기 : 앞에서 누차 말씀드렸지만 혁신위가 제기한 지부장 불신임안은 혁신위 활동에 벗어난 월권적인 것이었고 절차도 왜곡(2007년 12월 7일 8차 회의)해서 총회에 상정시키려 했지요. 그래서 불법이지요. 제논에 물대기식 발상으로 진실을 호도하려 하면 안 되지요 나중에는 더 큰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6. 본부와 지회에서 목포민예총 조직 정상화를 위한 연석회의를 제안하고 본부 사무총장, 지회2인, 전 목포지부2인, 비대위 2인이 목포지부의 사태가 민예총 정관에 의해 이사회의 의결로 회부되기 전에 상식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하자는 지회의 요청을 불법단체인 비대위와는 논의 할 수 없다는 적반하장의 웃지못할 촌극을 보여 주며 무산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라고 했는데요. 바로잡기 : 처음에 지부장이 본부민예총에서 연석회의 제안을 거부한 것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불법적인 행위를 하는 비대위와는 만나지 않겠다고 거부하였지요. 그러나 본부민예총에서 2009년 2월 22일 목포지부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목적으로 4자회담을 다시 제의했을 때는 목포민예총 뿐만 아니라 진보예술계를 생각하는 대승적인 생각에서 본부민예총과 전남지회, 집행부측, 비대위측 4자가 모여서 대화를 나누자는 제의를 집행부측은 적극 수용한 것이었지요. 그러나 비대위에서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대화 제의 자체를 거부했었습니다. 7. 본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한바 본부에서 이 상황에 대한 유권해석을 내렸고 내용은 이러합니다. 라고 했는데요(유권해석은 공문 참조). 바로잡기 : 2008년 12월 30일자 본부민예총 공문은 그 결정과정에서 중요한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즉 혁신위측이 지부장 불신임안에 대한 논의과정(2007년 12월 7일 8차 회의)을 생략 왜곡해서 받아낸, (앞에서 누차 말씀드렸지만 혁신위가 제기한 지부장 불신임안은 혁신위 활동에 벗어난 월권적인 것이었고 절차도 왜곡해서 총회에 상정) 공문이었습니다. 집행부측은 이러한 경과 및 결정 과정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공문을 확인하였고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2009년 2월 4일 본부민예총을 방문하여 그동안의 경과와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2007년 12월 7일 혁신위의 8차 회의 중 지부장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을 때 “지부장이 편파적인 태도를 취했다는 구체적인 정황과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서 직접적인 책임을 묻기가 어렵다.”는 여러 의견이 있었으므로 결론을 내지 않고 넘어갔던 사안을 나중에 끼워 넣은 것입니다. 나중에 혁신위 중 한사람이었던 최00 위원이 본부민예총에 혁신위가 제기한 지부장 불신임안 결정은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서를 제출했지만, 자의적으로 문서를 왜곡 제출해서 원하는 유권해석을 포함한 공문을 받았다면 그 행위는 사문서 위조행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2009년 2월 4월 목포민예총 집행부와 본부민예총을 방문하여 이사장과 사무총장을 직접 면담한 바 있습니다. 8. 본부의 유권해석을 인정하지 않던 전 지부는 혁신위 결정을 문제삼아 본부에 또다른 유권해석을 요청하던 중 본부의 비리와 연관된 사태로 목포문제를 진정시킬 여력도 없고 무기력한 상태에서 전 지부는 비대위의 결정을 비웃듯 편법적으로 사업을 지속하며 갈등을 지속 시키던중 본부의 대의원 총회와 이사회의 결정으로 민예총 목포지부를 해체통보 한다는 결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는데요. 바로잡기 : 혁신위 결정을 문제 삼아 본부에 또 다른 유권해석을 요청한 것은 앞에서 누차 언급했듯이 혁신위의 월권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뿐만 아니라 사문서 위조행위에 해당하는 왜곡된 문건으로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있었기에 바로잡은 것입니다. 또 분부의 비리와 연관된 사태라는 표현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는 사안에 대한 판단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본부민예총에서 목포민예총을 해산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해산 은 분명 본부 이사회에서 결정해야 하는데 대의원 총회로 넘긴 것은 잘못된 결정이지요. 분명 본부 정관 및 규정에 해산 결정은 이사회에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해산 결정만 내린 것은 아니지요 ‘조속한 시일 내에 재창립’하라는 결정 내용은 쏙 빼셨네요. 9. 해체된 조직이 언젠가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회원의 열망이 있겠지만 문제의 뿌리를 안고 가는 재 결집은 또 다른 내적 갈등과 내분이 잠재 된다는 것을 인식한 바 전남지회의 요청으로 수습위원회가 구성되어 수차례 대책논의를 했지만, 조속한 재 창립을 요하는 전 지부측과 재 창립보다는 시일을 두고 내부갈등을 제거한 후 결집을 하자는 비대위측 수습위의 요청을 뿌리치고 번개에 콩 볶듯 몇 명에 불과한 장르를 늘려가며 사상누각을 지었답니다. 라는데요. 바로잡기 : 재 창립한 것은 2009년 3월에 내려온 본부민예총 공문에 의거해서 총회를 거쳐 재 창립한 것입니다. 비대위측이 제기한 내부갈등을 제거한 후라는 시점이 너무 추상적이고 시간끌기라는 인상을 강하게 주는 것은 왜 일까요. 비대위측이 내세운 내부갈등이 제거되지 않으면 10년 20년 후에도 목포민예총은 재 창립이 어렵겠군요. 10. 무엇이 궁하여 화합의 목적도 내던지고 주변의 야유도 무시한 체 편법적으로 재 창립을 하려는 지는 아시겠습니까? 목포민예총은 재 창립이 시급한 문제가 아닙니다. 인터넷, 언론 등에 서로 비방하고 반목하는 이 조직이 재창립을 통해 어떠한 일을 하고 민족이란 이름의 어떤 예술 행위를 지속 하리라 봅니까? 목포민예총은 해체되었고 당연 비상대책위도 해체 되었지만 전 비상대책위위원장으로서 답답함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게시판에 목포민예총과 목포 이미지 마저 더럽히는 혼란을 보면서 민예총은 과연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회의를 느끼게합니다. 라는데요. 바로잡기 : 무엇이 궁하다니요. 이렇게 막연하게 문제가 있는 듯 한 물타기는 그만하시죠. 민족예술을 팔아 목적으로 삼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대꾸할 가치조차 없어집니다. 요즘 언젠가부터 지역신문도 이 논쟁에 가세해 연일 핏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언론이 사실관계를 보도하고자 한다면 객관성 담보와 공정성은 필연입니다. 그런데 어느 신문은 이해 당사자들 보다 더 흥분하고 보도 내용도 일방적이더군요. 민예총을 마치 자기만족의 카타르시스 대상으로 여기는 듯 한 기사가 쏟아지더군요. 배설의 장소를 착각하는 듯한, 기사와 배설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정제되지 않는 막말들,,,기사 내용도 작문실력도 참 안쓰럽더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최재천 전 의원이 홍운탁월烘雲托月을 이야기 했었죠. 미술 특히 동양화 전공했던 분들은 잘 아실 것이라고 보는데요. 동그랗게 여백을 남겨놓고 구름을 그려 달을 드러낸다는 것이지요. 비대위측에서 현재 재 창립된 민예총이 부도덕하고 문제가 많다는 점을 노골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자신들은 문제가 없다는 식의 차별화 방법 같은데, 좋습니다. 그러나 그 방법도 어떤 근거와 자료에 근거해야 그럴싸한 것 아닌가요. 이 점에서는 김호원 씨의 텍스트를 인용한 방법은 허점 투성이었습니다만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에 떠도는‘사업비 타먹기’라는 등 ‘북도 3인방’이라는 등의 글쓰레기들과 근거 없는 비방과 모략에 급급한 원00씨의 글들에 대해서는 대꾸할 가치조차 못 느낍니다. 또 한 가지, 싸움을 할 때 먼저 어떤 프레임을 짜 놓고 하면 나중에 상당히 무리수를 두게 되고 불리해진다는 점입니다. 즉 피, 아만 구별해 놓고 자기쪽 대변만 하다 보면 단순해지고, 진짜 본질적인 사안은 보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그 점에서 명분과 정관, 규정에 기초해 의견을 개진해 나가는 점이, 가면 갈수록 유리해 집니다. 적과, 아군은 그런 싸움 과정에서 자연히 드러나게 되는 것이고요. 쓰다 보니 충고 비슷하게 되어 버렸군요. 아 참 전시회는 잘 하고 계시는지요. 민중적 정서를 담보하고 우리 민족의 서사가 가득한 호원씨 작품 한번 보고 싶은데 아쉽기만 합니다. 전시회 성공하시기 기원하며 이만 마칩니다. 2009년 7월 목포민예총 문학위원장 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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