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825 이름: 원동석 글 등록 구분: 소감 2010/8/25(수) 19:47 (MSIE8.0,WindowsNT5.1,Trident/4.0,GTB6.5,Mozilla/4.0(compatible,MSIE6.0,WindowsNT5.1,SV1,InfoPath.2)) 119.200.117.64 870x490 조회: 1289 | |
 백종옥씨에게 충고 한마디 인성의 더러운 측면은 숨어서 비아냥거리는 댓글인데 상대할 가치가 없고 오직 백종옥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댓글을 다는 점에서 유일하게 상대할 사람이라는 점에서 답변한다. 타인의 글을 읽을 때에는 전체의 맥락에서 파악하여 부분을 읽어야지 부분을 확대하여 말꼬리 잡는 건 논객으로서 하급이지. 우선 내가 ‘무보수’라고 한 것은 지금껏 목포 민미협의 집행부가 보수 없이 일했던 사정을 말한 것이며 지금은 변하여 서울 같은 민미협으로 가면 집행부가 보수 없이 꿈쩍을 안 한지 그 대신 여러 예술지원금을 신청 받아서 메우던가. , 대표가 그 책임을 맡은 것은 경험해본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 여기에는 자진 봉사의 개념이 사라졌지 그만큼 자본 의식화되었거든. 그러나 시골 지역은 아직도 남아있지 그런데 어디 말처럼 지원금 받기가 쉬운가, 그래서 기술과 요령을 터득한 자가 나타나 쉽게 받도록 만들어 주고 적당히 배분을 받는 일이 민예총내부에서 생겨나면서 결국 내부가 타락하고 몰락하는 원인을 자초하였지. 바로 이들이 ‘꾼’ 이고 백종옥 표현대로 하이에나이지 조직 살림 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특히 정부 지원금을 마다 할 단체가 없을 정도로, 모든 예술단체가 제도화 되어 있지. 그러나 단체의 예술활동이 모두 지원금을 목표로 움직이면 자신의 존재목적이 사라지는 타락으로 빠져드는 것은 뻔 하지 이를 경계하기 위하여, 충고하는 것이 내 글의 전체 문맥이야 잘하든 못하든 그간에 활동한 사람을 중심으로 끌고 가야지, 지원금을 받기 위해 외부인을 끌어 들이지 말하야 한다는 거야. 그 외부인이 목포 민미협에 남아서 헌신한다면 기거히 용납하지. 그러나 사업이 끝나면 날아가지. 무슨 외부인이 반경 몇 킬로 내에 존재하는 사람인가 묻는 백종옥 댓글은 유치하기 짝이 없는 말꼬리 장난이야 본말을 전도시키는 것으로 논객을 자처한다면 하급취급 받을 수 밖에-- 사업 프로젝트 잘 따는 것을 훈장처럼 늘어놓는 자가 우리가 바라는 예술인이 아니다는 점을 백종옥도 공감하겠지 그렇다면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예술을 위하여 무엇을 어덯게 할 것인가를 화두를 삼아서 논쟁을 해야지 지엽적인 것에 매달려 다투는 건 시간 소모에 불과하다. 백종옥씨도 목포 출신으로서 이 고장 예술 발전을 염려한다면 더 큰 안목으로 세상을 보는 비평가답게 공감할 수있는 화두를 내주기 바란다.[ 우리힘 .컴에 올린 글을 다시 게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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