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목포민미협 정기전 『국도1호선미술제 - 남도문화의 오감찾기』
1. 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이번 전시는 (사)목포민족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음으로써 남도문
화의 가치를 검증하고 남도미술의 선진화를 유도하는 전시의 장의 될 것입니다.
3. 이와 관련하여 남도지역문화의 재발견을 통한 차별화된 남도만의 창조와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정립한 남도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감성적인 작품을
모집합니다. 아울러 많은 작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남도문화는 예술성과 유현미, 풍류성과 멋, 서민성(민중성), 순후한 심성, 포용성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예향이나 풍요로움, 멋스러움과 관련된 개념으로 연결된다. 남도는 수백 년의 불교문화를 활짝 꽃피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구례의 화엄사처럼 수준 높은 화엄사상을 전개하고, 민중의 소박한 문화와 결합하여 솔직 담백한 남도문화의 예술적 진수를 보여주었으며 충무공 이순신의 활약은 물론 나주 정렬사처럼 민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꿋꿋한 의용(義勇)의 선비정신으로 불살랐던 순국 혼열들을 기린 문화유산들이 많고, 한말 의병과 독립투쟁의 자취도 역시 곳곳에 뚜렷하다. 특히, 남도는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많은 지식인들이 유배된 향토로 특색 있다. 이들이 여러 학문을 겸비하며 이룩한 업적은 한국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남도문화에 곧잘 매료되어 이내 남도인이 되어버린 점에서 우리는 남도문화의 매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더구나 남도인 들이 남겼거나 남도에서 발견된 옛 전적(典籍)이나 금석도 매우 귀중한 유산에 속한다.
남도문화는 남도만의 독특하고, 훌륭한 문화가 아니라 한국문화 속에 소중하게 자리하고 있다. 문화자산이란 옛 조상이 남긴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나’와 ‘오늘’을 인식시켜 주는 구체적이고도 창조적인 현존물이다. 문화자산이란 그저 옛 사람들이 남겨 놓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자기와 사회를 인식하고 자각시켜 주는 구체적이고도 현재적인 소중한 유산에 속한다. 이를 제대로 인식할 때 문화유산은 자신의 삶이 깃들여 있는 묘미를 가지고 나의 얼굴로 다가오며, 전통을 지키며 보존하면서 이를 현대에서 잘 변용시키는 능력도 가지게 될 것이다.
국도 1호선이라는 거점이 목포에서 시작되지만 남도라는 커다란 문화속에 감성적인 접근을 통하여 오감(시각, 촉각, 미각, 청각, 후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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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 사 명 : 제13회 목포민미협 정기전 『국도1호선미술제 - 남도문화의 오감찾기』
2) 주 최 :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목포지부
3) 전시장소 : 전라남도 도청 1층홀 (사정에 따라 전시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4) 전시기간 : 2007. 11. 2 ~ 11. 8
5) 작품 size : 50호 이내(너비×높이 :각각 1.5m 이내)
6) 형 식 : 평면(서양화,한국화,서예,사진,)
입체(조소,공예,기타공예,설치,포퍼먼스)
7) 자료제출 마감 : 2007. 10.15
8) 작품반입 마감 : 작품반입일은 추후 통보
9) 참가신청 : 10월 6일 ARS 정기전 참가자 접수 (본회 사무국에서 일괄 전송 및 접수)
10)자료제출처 : 10월10일 문자전송 및 본회 홈페이지 공지란 공고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목포지부
기획총괄 윤 경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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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28(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