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865
이름: 문화연대
글 등록 구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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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평화상 관련 반박성명 [반박성명]
목포시는 노벨평화상기념관 건립에 따른 공원시설의 설치면적 적용 법규에 대한 행정적 잘못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
목포문화연대에서는 지난 3월 22일 삼학도 공원조성 계획의 토지이용계획은 총 574,850㎡ 면적으로서 삼학도 공원 조성계획 시설 면적인 210,940㎡이며, 그 중 대공연장․운동장(16,460㎡), 노벨평화상(15,600㎡), 어린이바다체험과학관(4,930㎡), 요트장 레포츠부대시설(5,470㎡), 한국제분(16,750㎡) 등으로 총 공원시설의 설치 면적이 59,210㎡로서 구성 비율 28퍼센트로 인하여 8퍼센트가 초과된 상태라는 것, 또한 한국제분을 재활용하지 않고 철거할 경우에도 시설면적이 42,460㎡로서 구성비율 20.128퍼센트로 인하여 20퍼센트가 초과된다는 것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삼학도 공원시설의 설치면적’에 위배되는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 강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자 목포시는 반박 자료를 통해 ‘관련 법규에 의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제2조 4호에 의해 노벨평화상 기념관 15,600㎡ 어린이바다체험관 4,930㎡은 문화연대에서 주장하는 시행규칙 11조의 해당시설에 포함되지 않음’ 으로 ‘설치 면적이 38.680㎡(18.33%)로 관련법규에 저촉되지 않고’, 어린이 바다체험관은 과학관으로,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전시장으로 분류된다는 것을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조 ‘별표1참조’를 예로 들어 해명하였다.
그러나 목포문화연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경 희망제작소가 목포시의 용역을 받아 펴낸 ‘한국제분 시설물 재활용 방안 연구’ 33쪽에는 공원시설의 설치면적 시행규칙 11조에 의거 대공연장, 운동장 16,460㎡ 노벨평화상, 어린이바다체험과학관 20,530㎡ 한국제분 시설면적 16,750㎡ 전체면적 53,740㎡으로 25.47퍼센트로서 20%가 초과된다고 밝히고 있고 있다. 이러한 초과로 인해 ‘전체 건물 활용시 대공연장과 운동장 노벨평화기념관 부지면적 조정필요, 제분창고와 사일로 활용시 1500㎡ 면적 조정 필요, 사일로만 활용시 설치면적 조정 불필요’ 라고 명기하여 20%가 초과하였음으로 공원시설의 설치면적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삼학도 공원 조성 계획(복원화 사업) 전체 마스터플렌 자료(96쪽)에서도 노벨평화기념관, 어린이바다체험관, 대공연장 등을 교양시설로 분류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자료 등을 근거로 보다더 자세한 자료 조사를 통해 공원시설의 설치면적에 있어서 20%가 초과되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그런데도 목포시가 이와 같은 자료들을 충분하게 분석하지 않고 해명자료를 낸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해명을 할려면 시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제대로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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