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시 판 목포민미협광장-소감.자유

No, 892 이름: 원동석 글 등록 구분: 소감 2012/2/6(월) 12:08 (MSIE8.0,WindowsNT5.1,Trident/4.0,InfoPath.2,.NETCLR2.0.50727,AskTbNRO/5.14.1.20007,.NETCLR3.0.4506.2152,.NETCLR3.5.30729) 119.200.117.128 1152x864 조회: 1764 민중미술의 장송곡   민중미술 운동의 장송곡 사진첩 -다시민주주의를 생각한다- 내게 두툼한 카다로그가 배달되었다. 내가 받은 정보의 답신을 목민협의 자유게시판에 게시하려는데 그림파일 업로드 칸은 있는데 글쓰기 고정 칸이 없다. 집행부에 이점을 추가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여태 감감 무소식이다. 그래서 길게 쓸 수 없다. 박흥순 대표는 가끔씩 두툼한 서신을 날린다. 그는 카네기 인생속담을 인쇄하고 내 회원들에게 내몽고 여행 방문객을 모집한다. 나는 속으로 여행가이드 회사차렸나, 이메일로 보내도 충분한데 아까운 우표값 날리고, 아직도 4년간 대표직 행세를 하다니 그게 무슨 권력이라고 염치없는 집착이 대단하다. 하긴 대표라고 해보았자 그를 떠받는 사무직 회원 하나 없고, 모든 사무집기를 자기 화실로 옮겨 놓고 혼자 끙끙거린다.  내가 화실을 방문하면서 충고한 말은, 회원간의 소통의 담론을 확보하기 위해서 상하가 아닌 수평적 구조로 전환해야 하고 그 방편을 전국에 산재한 지역 홈피를 통합하여 한곳에서 소통의 담론을 전국화하자,그래야 어느 지역이 무슨 생각을 떠벌이는지 알게 아닌가, 우리가 벙어리 집단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런데 입은 멀쩡한데 벙어리들만 모여 산다 그게 민중미술한다는 작가들 모습이다. 그런데 박흥순 , 자기 낯짝 알리는데 빠지지 않는다. 책자 제목이 ‘ 다시 민주주의를 찾는다’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 통합민주당의 헛구역질 목소리 아닌가? 경상도는 자기 지역 이기주의에 빠져 애초부터 민주주의 그림자도 없었다. 이런 황무지에 노무현이 깃발 꽂는다고 나섰다가 바보가 된다. 이런 기개를 높이 산 호남 감성이 노무현을 대통령에 앉힌다. 어차피 호남대통령은 바랄 수  없지 않은가 , 민주주의는 지역 이기에 기반을 둔 표 대결이다. 이게 전부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시비의 의식이 없다. 그저 편 가름이다. 박근혜는 그걸 먹고 산다. 친일파 박정희가 일본 ,미국 자본을 끌어 들이어 재벌 특혜의 양극 구조를 심화하고 인권 탄압으로 권좌를 누리다가 CIA 의 하수인 손에 암살당했는데, 그가 독재는 했어도 근대 산업화 성공을 이룩했다. 그게 경상도 의식, 박정희 신화이다. 이왕 노무현을 대통령 자리에 올렸으면 경과를 두고 봐야지, 성미 사납게 탄핵정국으로 몰고 가다가 야당 모두 자멸한다. 강준만이 말대로 노무현은 좌측 깜빡이 켜며 운행하다가 우측통행하는 모호한 정권이다. 다른 실수는 접어두더라도 한미 FDA는 결사 반대해야지 열린 우리당 지도부의 꼬드김, 특히 유시민 같은 무뇌아에 넘어가 천추의 한을 남긴다. 스스로 대통령직에 오른 것도 아닌 이상 직을 차버리는 고집을 부렸다면 죽어서도  세계만방에 명예를 남기지. 우리는 미국 식민지가 아니다. 미국 자본주의에 놀아나지 않는다. 경상도에서 민중작가는 진보의 소수에 속하며 어느 정도 민주의식도 있다. 이들이 꿈틀거리니까  지원금을 배분한다. 이를 얼씨구나 경상도 남, 서부 미술패들이 타먹었다. 지원금 내역을 밝히지 않으나 1천만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지원금은 예술 패를 죽이는 독약이나 다름없다. 맨 먼저 자살골을 넣은 인물이 김용태라는 작자이다. 김용태는 민족예술인총연합대표로서 작가 실력은 부족해도 사무 실무에 능하기에 실장을 거처 국장 자리까지 밀어 주었더니 선배 대표직을 마구 교체하고 대표직을 차지하더니 권력의 횡포를 부리는데 눈뜨고 봐줄 수 없다. 해마다 예산 지원금이 10억 원씩 나오는데 그 안에 지역에 배분할 몫도 있다. 그렇다면 배분의 공정성, 균형 잡기에 힘쓰는 지도부의 임무는 포기하고 비대해진 중앙사무국 인구 먹여 살리기, 어느 집행부 간부가 지원금을 도둑질하는 줄도 모르면서, 목포 작가회의 박관섭이 한해 4억 원을 목포검찰과 짜고 해먹는 현장을 진상규명하고 중앙의 위신을 지켜 달라 청원했는데도 모르척 하다가 이명박 정부의 감사에 걸러 지원금 4억 원 행방이 묘연, 수습대책위는 수습도 못하고 해체되었다. 아마 기존 예총본부 마저 동일 범죄, 도둑질을 하고 보니 쌍벌죄 적용이 힘들었을 것이다. 아무튼 김용태로 인해 민예총은 작살이 났다. 사무국은 흔적도 없고 운동에 몸담은 사람은 쥐새끼처럼 숨어버렸다. 책임을 통감하지 못한 김용태는 공식 사과 성명마저 여태 없다. 하긴 본부 홈피도 없으니까- , 이게 우리 꼬락서니이다. 개개 회원의 잘못은 없다. 그러나 지원금 받아 처먹은 지도부는 다르다. 예술이 한걸음 나아가려면 지난 행적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하고 무엇을 새로운 담론, 소통의 근거로 삼을 것인가는 내 평소의 지론이며 비평가는 귀머거리 ,달달 봉사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한다. 성완경은 우리 민중미술은 토종미술이다. 나는 그‘토종’이란 말에 깊게 공감하였다. 그렇다. 한국 모더니즘이이나, 포스트는 외제 수입판이자, 서구 편향적 미학의 산물이다. 이를 한국 관료사회가 보조하고 그런 작가들에게 공로패를 수상한 것은 한국이 미국 식민지이자 자본주의 팽창으로 가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진보인척 하는 지식인은 모두 사이비이다. 민중은 70년대 민주화바람을 호흡하면서 자기 토종의 근거를 모색하면서 이미 미국 패권주의, 자본주의와 싸움을 걸었는데, 우리 자연에 기반한 민중공동체를 결성하지 못하고 좌절한다. 여기가 우리 갈림길이다. 진단의 담론도 사이비, 허구이다.성완경은 민중미술의 좌절은 민중 ‘개념’의 결여 때문이라고 하는데, 서구미학의 맥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헛소리이다. 개념은 자연어에 없다. 자연은 스스로 있는 존재( 法自然- 도덕경)이다. 원래 道라고 억지 이름을 붙이나 이름이 없다(無名, 天地之始) 스스로 문명인을 자처하는 서구인에게는 자연이 없다 그들에게 자연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이데아를 반영하는 물질현상이다 그리고 과학의 분류 개념으로 나누어 이해되는 단편이다. 오직 스피노자만이 자연 자체가 신이다는 범신론을 주장한다. 칸트에게 자연은 불가지한 물자체(DING AN SICH)이다. 주관의 범주, 양식에 의헤 표상된다. 따라서 순수이성으로 알 수없고, 그것도 실천이성 속에 하나님을 요청할 따름이다. 그래서 ‘내 마음속의 도덕율과 밤하늘에 떠있는 무수한 별들의 신비로움에 사로잡힌다. ‘신비주의는 자연의 한 요소이다. 과거 주술사는 신내림(神明를 얻기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그리고 태초의 시원, 신화에 접근하기  위해 상상력을 발동하는 예술인 자화상이 바로 그것이다 한마디로 ’스스로 있는 존재‘에는 서구적 물질주의도, 자본주의도 없다는 소리이다. 우리는 근대 산업화에 휩쓸려 우리의 토종적 사유에 접근해본 적이 없다 그저 물신주의적 도시 팽창화에 밀려서 스스로를 잃는다. 그리고 사이비로 변신한다. 김지하가 이를 대변한다. 처음에 김지하는 민족미학의 키워드를 자주 내밀더니 나이들어 생경한 관념미학의 허위를 내뱉는다. 천규석은 ’유목주의는 침략주의다‘ 책에서 상세히 밝혔는데 나는 그중에 두 가지만 요약한다. 하나는 ’도시는 영성문화가 있는 것이며 좌파의 귀농운동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런고로 도농간의 통합, 조화운동은 자신의 율려(律呂)문화운동이라는 것이다.‘ 우선 율려라는 낱말은 음양을 의미하는 음악적 변용어인데 신기한 발견인양 대중에게 사기치고 도시에 영성문화가 있다? 갑자기 소망교회 전도사라도 되었나? 기독에 미친 목사가 아니라면 도시에 영성이 있다고 혹신하지 않는다. 영성문제는 자연과의 접근에서 논의할 뿐, 도시에서는 물신주의 탐욕이 난무한다. 그리고 귀농운동은 자연의 고향, 근본으로 돌아가려는 자세인데 이를 도우려는 방법은 제시 않고 아내가 농촌살림이 싫고 자녀의 교육문제로 도시로 돌아가려 한다. 이는 현실인식이다. 그렇다면 도시에서 자녀교육하여 무얼 얻겠다는 것인가 치열한 자본경쟁, 남을 밀치고 올라서는 생존교육을 배우라는 것인가? 한 번도 시골에 살아본 적 없는 김지하는 소외된 자들 끼리 뭉치는 공동체 운동, 한살림운동을 실천해 본적이 없다. 민중미술의 패배는 내부에서 발생한다. 자본주의 변종인 ‘신자유주의’가 활개를 펼친 것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 미국 신세대들이 기존의 컴맹세대를 가르며 컴공학을 익히어 이를 상품수단으로 전용하는데 천재적 두뇌를 발휘하여 산업기반 자본보다 앞지지르는 신화에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한국 젊은 세대가 부러워하며 모방에 급급하는 풍조를 낳았고 ‘신지식인상’으로 떠받들어 젔다. 이같은 기술혁신의 변화로 사회는 진보 발전하였는가. 지구환경은 청정해졌는가? 스스로 있는 자연과 아무 상관없는, 오로지 전기작동에 움직이는 디지털 세상에 2가지 사기 현상이 일어났다. 하나는 ‘광주비엔날레’ 이름으로 벌어지는 축제사기이며 비디오 작가 백남준 이름으로 벌어지는 예술의 사기성이다. 여러분은 백남준의 예술가치, 위대함이 어디 있는가? 나는 그의 전기와 평전, 비디오아트를 살펴보면서 전위아티스트와 교류하며 기행의 이벤트, 대담을 훑터보아도 가치의 진가가 보이지 않는다. 화투그림으로 전위성을 선보인 조영남은 ‘ 민중작가여, 백남준에게 배워라’ 아첨떠는 기고문을 쓰고 하버드 박사를 자랑하는 김용옥은 귀국하자마자, 민중작가는 김지하 한사람이라고 치켜세우고 ‘모두 백남준에게 배우라’고 떠벌인다. 백남준은 진담인지 농담인지‘ 난 사기꾼이야’ 하며 대중을 현혹한다. 자연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 서구인 전위 작가는 사기꾼이다.너희들 시각으로 놀아날 수 없는-서구중심의 미학에서 탈피는 언제 일어날까? 경남민미협 도록을 보니 민주화의 장송곡 사진첩이다. 쓸 만한 호남작가는 보이지 않는다. 저들끼리 따로 국밥, 밥상을 차리겠다는 건가? 나는 목포 출신 작가로 홍섬담을 꼽는데 작품 이해 이전에 한국예술에 위기가 왔다는 사실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위기의식은 쉽지 않다 전시 개관,테이프 커딩 사진, 기념찰영 사진이 즐비하고, 얼굴마담으로 김인순을 내세우고 작품사진을 도배질했는데 ,정작 자기 코멘트는 없다. 박진화는 김인순이 얼굴마담일 수밖에 없는 비평의 이유를 써야하는데 과가의 화력으로 덮어질수 없는 치졸한 언어구사로 점철한다. 나는 민중의 진로를 위하여 지역예술을 담보하고 지역의 담보 이유는 자연의 고향, 원천의 회귀이기 때문이다는 사실의 담론을 제기하였다. 이를 주재환은 쉽게 이해한다. 주재환은 도시 자본사회에서 풍자하고 익살부리기의 귀재이다. 나는 헌책방에서 주재환화집‘ 유쾌한 씨를 보라’를 구입하였다. 내게 도록의 서문을 부탁하지 않는 것을 서운해하였더니,‘ 내가 편집한거 아니야 ,후배들이 편집구성 한 것이지’ 그는 누구에게 싫은 소리 안하므로 점수 따는 오랜 친구이다.  ‘ 내가 아끼는 손장섭, 토종이라 한걸음 자연 삶을 밀고 갈 줄 알았더니 알콜중독에 빠져 약속을 다 까먹네. 영감도 사라지고-’ 불평했더니 ‘그게 운명이야 누구도 고칠 수 없는- ’ 체념과 달관의 일인자! 그러고 보니 주재환그림이 보이지 않는다. 그는 뭐라고 말할까 ‘ 귀막고 눈막고 살아라’ 할가? 또다른 비평의 생리가 꿈틀댄다. 나는 길을 잃고 싶지 않다 자연의 귀신으로 돌아갈지라도 내게 댓글과 불만의 담론을 펴고싶디면 메일을 공개한다 우리 생각을 나누고 살자.  원동석 20012. 2월 pkn560@kornet.net   쥐약: 산에 강, 도시에 먹지도안고 사들인 음식 마구 퍼 버리니 쥐새끼들 들실거리지에  -[02/26-01:00]- 쥐약: 산에 강, 도시에 먹지도안고 사들인 음식 마구 퍼 버리니 쥐새끼들 들실거리지에 요즘 쥐새끼들 낟알 주워 저장하며 삽니까 두목가카의 도움으로 번쩍이는 조명출입하며 사십답니다.   -[02/26-01:05]-   이름   메일   내용 스팸차단 비번 'qwer' 를 입력하십시오                             번호 A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893 광고    윤윤덕   도화헌 2012/04/17 10:30  1095 892 소감    민중미술의 장송곡  2 원동석 2012/02/06 12:08  1764 891 자유    지부장 신년인사   김성준 2012/01/19 21:59  1353 890 광고    제5회 대한민국 누드 미술대전   한국누드미술협회 2012/01/03 17:30  1474   Copyright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목포지부 all rights reserved 530-831 전남 목포시 옥암동992-19번지. 여성회관2층 TEL/FAX 겸용(061)287-1107